맘카페에서 소개받아서 알개 되었어요.

대학생 과외 받다가 쌤이 시험기간만 되면 이리 미루고 저리 미루고 결국 아이도 저도 폭발해서 대판 싸우고ㅡㅡ;;;그만뒀네요....

1년 가까이 받았는데 점수는 5점도 안오르고 돈 시간만 버렸어요. 성질까지 버린듯..

올바른과외에서 상담받을때 저는 시간개념이 곧 인성이라고 생각한다고 그 부분을 여러번 말씀드렸더니 웃으면서 알겠다고 하시더라구요.

6개월정도 지켜봤는데 저희 아이가 수학학원 보강때문에 급하게 두번 일정 바꾼거 빼곤 수업시간 바뀐적이 없어요.

저희가 먼저 시간약속 잘 지켜주시라고 그렇게 신신당부해놓고 저희가 시간 바꾸는게 염치없어서 아이스크림 쿠폰 보내드렸더니 그걸 포장해오셔서 저희 아이랑 같이 드셨더라구요.친구분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시라고 보내드린거였는데 에구...ㅎ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쌤을 너무너무 좋아하구요 수업시간에 웃는소리가 자주 들려요.

중딩이면 아직 어린애나 마찬가지잖아요.유쾌하고 부드럽게 잘 리드해주시는것 같아요.

숙제하는 태도도 진지해졌고 학습태도가 많이 바뀌었어요.

아직 시험은 안보는 학년이라 내신점수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매우 만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