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학원을 쉰적이 없거든요

늘!!항상!!!일주일에 5일동안 두세군데 학원을 다녀왔어요

그런 생활을 너무 오래하다보니까 슬럼프가 와서

요즘엔 공부할맛도 안나고 넘나리 힘들었던ㅠ

성적은 오르지도 않고 맨날 시간만 부족하고

나는 고작 십대인데 회사원마냥 시간이 부족해서 허덕이니까 우울했어요

고3까지 이렇게 쭉 살 생각을 하니까 진짜 더 우울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께 울면서 이야기했더니

그러면 학원을 다 끊고 니가 제일 부족한 과목만 과외를 받아보자 하셔서

제가 스스로 골라서 선택한곳이 바로!!이!!!올바른과외!!인데요

처음 상담하러 오셨는데 저의 맘을 콕콕 찝어서 이야기해주시고

고민도 자상하게 잘 들어주셔서 마음이 치유가 되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예민한게 아니고 그럴수 있는 시기라고 위로해주셔서 되게 감사했어요

지금도 솔직히 슬럼프가 완전히 극복된건 아니지만

공부하기 힘들때마다 쌤이 격려해주시고 

틀린 문제가 있어도 제가 편안하게 질문할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예전보다 훨씬 편한 마음올 지내고 있어요

대학에 안갈거 아니니깐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완전히 털어버릴순 없지만

그래도 빡빡하게 학원에 다닐때보다 훨씬 나은거 같아요

아직 시험을 보지 않아서 성적이 오른건 모르겠지만

비문학이랑 문법 풀때 예전보다 틀리는 갯수는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선생님이 찐개학 전까지 내신 확실히 돌려놓자고

첫 셤에서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하셔서 기대중이에요

점수 잘나오면 인증할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