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학습 능력과 학습 성향뿐 아니라 학과 점수별로 단계적으로 자신의 학습 학습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50~60점대 학생은 기본적인 읽기 능력이나 학습 동기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지금의 읽기 능력이 현재의 학년에 맞지 않으면 낮은 학년의 학습 자료라도 보면 서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가는 것이 우선입니다. 한편으로는 학습 동기가 부족해서 학습에 흥미를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동기 유발 요인을 찾아서 북돋아주어야 할 것입니다.

70점대 학생이 오답 노트를 정리한다는 것은 다소 비효율적입니다. 이 점수 대의 학생들은 우선적으로 교과서 읽기를 통한 개념 이해를 우선적인 목표로 잡고 학습에 임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으면서 개념을 이해한 이후에 다음 단계로 목표를 잡아야 합니다.

80점대 학생들이 가장 변화의 여지가 많습니다. 이 단계의 학생들은 학생들이 이해하고 있

는 개념들을 구조화/재배열하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마인드맵 등을 활용하여 개념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 구슬이 서말인데 이제는 꿰어서 보배를 만드는 일이 필요한 단계이고 이 지점이 90점대로 넘어갈 수 있는가 없는가의 갈림길입니다.

90점대 초반의 학생들은 약점을 해결하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문제풀이 이후에 필수적인 오답 노트 정리가 대표적인 방법이며, 아울러 학습 습관도 점검해 보아야 최상위권으로의 진입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95점대 학생들은 수준에 맞는 심화 학습을 해야 하는 데, 총정리/심화문제 풀이/기억 카드 활용 등 다면적이고 심층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