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교육칼럼] 예비 고3이 지금부터 해야 할 일

 1.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유독 취약한 과목이나 개념이 있다면 이번 겨울엔 그것을 보충하는 데에 집중해보세요. 결점을 만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기본개념을 학습한 뒤 기본예제, 기출문제, 심화문제 순으로 꼼꼼하게 다시 한번 기초를 세워보세요.

 2. 고2 겨울방학까지 모든 진도를 마친다. 

고3이 되면 의외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요. 평소와 같이 학교수업을 듣고 중간,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하는 데에다 수시 원서 접수, 정기 모의고사 등으로 오히려 더 바빠지기 때문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이번 겨울방학까지 여태껏 공부한 모든 진도를 철저히 학습해야하며 고3시기에는 새로 배우는 부분을 따라잡고 수능형 문제를 푸는 데에 집중해야하니다.

 3. 오답유형을 하나씩 격파한다. 

반복해서 틀리는 유형의 문제가 있다면 완벽히 정복해야 합니다. 관련 개념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면서 문제가 무엇을 묻는 건지, 어떻게 변형되어 출제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죠.

정답을 먼저 보지 말고 틀리더라도 스스로 푸는 것이 더 좋습니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틀리고 해결하는 과정은 한 개념을 더욱 명확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하니까요.

4. 집중시간을 늘린다.

수능 시험시간은 각 과목당 70분~100분. 

평소 50분 공부, 10분 휴식의 패턴에 길들여졌다면 시험 후반부에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워요. 연속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며 70분 이상 집중하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