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의  선발비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를 높은 비중으로 반영하여 평가하는데요, 쉬울 것 같은데 막상 쓰면 막막하기만 한 자소서! 

오늘은 올바른과외와 함께 뽑힐 수 밖에 없는 자소서 작성TIP을 알아보기로 해요

1. 반드시 사실만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사실만을 기반으로 작성해야 해요. 구술면접고사가 있는 경우, 면접에서 자기소개서 내용을 확인하기 때문에 작성한 내용과 답변내용이 다를 경우 합격을 기대하기 힘들 수 있어요.

또한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통해 표절여부도 체크하니 반드시 스스로 솔직하게 작성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2. 내가 왜 반드시 뽑혀야 하는지

학생부 기록을 잘 살펴본 뒤  나의 장점과 그간 활동을 전공과 연관시켜 어필해야 합니다. 즉, 내가 이 전공과 관련된 소양을 얼마나 갖추었는지,   앞으로 얼만큼 발전할 수 있는지 등의 열정을 표현해 날 뽑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거죠. 

주의할 점은  두루뭉술하게 쓰지 말고 구체적인 실제 경험을 들어가며 간결하고 명료하게 써야한다는 것!

3. 재미와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

학생부는 선생님이 써주시지만 자소서는 나 스스로 작성하는 서류입니다. 나만의 개성과 목소리를 담을 수 있죠. 합격한 누군가의 형식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는 나만의 스토리와 매력을 담아  개성을 살리는 것이 유리해요.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로 말이죠. 

그동안 읽어봤을법한 내용보다는  낯설지만 신선한 내용이  훨씬 재미있고 호기심을 유발하지 않을까요?

4. 평가자의 입장에서

자소서는 학생부만으로는 알 수 없는  학생의 내면을 속속들이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의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자소서를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평가자의 입장을 고려해서 쓰는 것이 좋겠죠?

맞춤법과 띄어쓰기,  논리적 구성을 잘 갖추어 명확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는다면  그 내용이 훨씬 눈에 잘 들어올 거예요.

대입 자기소개서는 화려한 글솜씨보다는 내용과 구성, 논리력 그리고 나만의 이야기를 얼마나 진솔하게 담았는지 스토리텔링이 중요합니다.  너무 부담갖지는 말고 일찍이 시작해 여유를 갖고 써본 뒤 수시로 다듬어가다보면 온전한 나를 담은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